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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최고 S등급'

  • 웹출고시간2025.09.30 17:05:22
  • 최종수정2025.09.30 17:05:25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 유해·위험 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진단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운영체계와 업무성과 두 가지 분야로 나눠 2년마다 실시된다.

운영체계에서는 △운영방침 및 업무 관리 체계 △인적 자원 보유 및 교육 훈련 △시설·장비 보유 및 유지 관리를, 업무성과에서는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건강진단 분석능력 신뢰도 △신규 발굴률 △고객 만족도 △기타 제반사항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청주의료원은 두 분야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아 총 평가점수 922점으로 최종 S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2021년과 2023년에는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S등급은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청주의료원의 우수한 진단 역량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청주의료원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우수한 의료진의 전문성, 그리고 최신 장비 도입 등 종합적인 역량 강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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