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청주시민 건강생활 지원"

청주실내수영장서 건강캠페인
스트레스 검사·검진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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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관계자들이 30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건강캠페인을 열고 수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등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30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수영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악력측정, 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했다.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홍모(71)씨는 "생각보다 내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듯이 마음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도내 대학교, 노인복지기관, 지역행사, 체육 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연간 40여회 건강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