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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제현장 식중독 의심환자 47명 증가

송기섭 군수 입·퇴원환자 빈틈없는 관리 지시
철저한 보상절차 마련도 주문

  • 웹출고시간2025.09.30 17:00:55
  • 최종수정2025.09.30 17:00:54
[충북일보] 속보=생거진천 문화축제현장 간이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음식물을 섭취한 뒤 식중독의심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수가 30일 오후 3시 기준 217명으로 늘었다.<30일자 3면>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에 마련된 백곡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주민과 공무원들이 복통과 구토,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식중독증세를 호소하는 환자수가 늘어나자 수인성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긴급 편성해 환자관리에 들어갔다.

군보건소가 식중독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추가 접수한 결과 지난 29일 오전 10시 기준 170명에서 30일 오후 3시 기준 217명으로 47명 증가했다. 추가로 접수된 환자 중 2명은 지역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축제 첫날인 지난 25일 백곡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추가파악 중"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환자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30일 오전 식중독 사태관련 간부회의를 열어 "입·퇴원환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추가증상발생 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역학조사와 보상절차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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