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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정자료실 '책의 정원'으로 재탄생…지식·문화 공간 제공

  • 웹출고시간2025.09.30 16:35:07
  • 최종수정2025.09.30 16:35:0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책의 정원'으로 재탄생한 충북도청 내 행정자료실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청 내 행정자료실을 리모델링해 도민에게 지식·문화 공간으로 제공한다.

도는 1989년 문을 연 행정자료실을 단순 열람실을 넘어 직원과 도민이 함께 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칭은 '책의 정원'으로 변경했다. 이곳은 행정자료, 전문서적, 교양·전자도서 등 총 3만3천750권이 비치돼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된다. 회원 가입 시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으로 일반 도민도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문화 공간이나 산업장려관 등에서 독서와 휴식이 가능하다.

도는 이미 조성한 잔디광장, 문화광장 815, 쌈지광장, 하늘·연못정원, 당산 생각의 벙커와 현재 추진 중인 '그림책정원 1937'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도청 일대가 문화 집적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기 도 행정운영과장은 "새롭게 단장한 '책의 정원'이 직원과 도민 모두가 머물고 싶은 휴식·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의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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