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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감 단일후보 만들기 '시동'

충북교육연대 등 23개 단체 참여 추진위 출범
11월 합의 추대 목표 서류 접수 돌입…불발 시 경선 진행

  • 웹출고시간2025.09.30 17:09:43
  • 최종수정2025.09.30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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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충북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충북교육연대 등 도내 23개 단체가 연대한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가 30일 충북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충북교육연대 등 도내 23개 단체가 연대한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추진위는 30일 충북교육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는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한 수단이자 약속"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평등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는 새로운 충북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단일후보를 반드시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추진위 상임대표에는 김기형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장, 김미경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장, 이은주 평등교육실현을위한충북학부모회 상임대표,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홍성학 충북교육연대 상임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김미경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단일후보 추진 일정도 공개했다.

단일후보는 △후보자 접수(~10월 17일 낮 12시) △등록 후보 검증(등록 직후) △1차 검증 통과 후보자 발표 기자회견(10월 22일 오전 11시) △단일후보 합의 추대(11월 중) 절차를 거쳐 추천할 계획으로 합의 추대가 불발될 경우 12월 말까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추진위로부터 단일후보 추천을 받기 원하는 자는 등록신청서와 자기소개서, 3대 정책공약서, 단체추천서(추진위 참가 단체 한함), 승복서약서, 범죄경력조회서·소명자료를 준비해 추진위(청주시 상당구 용담로7 센트럴칸타빌 상가 143호)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 검증은 추진위 참가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7명으로 구성된 후보검증위원회(위원장 이혁규 청주교대 교수)가 맡는다.

김미경 상임대표는 "교육 개혁 의지와 요구를 모아 바람직한 충북 교육 자치의 모습을 만들어내고 이를 실현할 충북교육감 후보의 단일화를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힘으로 경쟁보다 협력, 성과보다 성장, 억압보다 자유를 중시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임무를 반드시 세워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위에는 (사)두꺼비친구들, (사)충주교육넷, 늘품우리, 생태교육연구소터,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오름벗,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전국교수노동조합 충북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충북지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교육발전소, 충북교육연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여성연대, 충북장애인교육권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퇴직교사모임 울타리, 평등교육실현을위한충북학부모회, 평화교육디자인연구소, 하늘지기꿈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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