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임·출산부 대상 '행복씨앗 마음돌봄 클래스' 호응

'테라리움 클래스, 쿠킹클래스' 등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이 임·출산부를 대상으로 행복씨앗 마음돌봄 클래스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 중인 '행복씨앗, 마음돌봄 클래스'가 임산부와 출산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테라리움 클래스에 이어 27일 '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과 연계해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쿠킹클래스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임·출산 가족 6팀이 참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요리를 체험하며 출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씨앗 마음돌봄 클래스'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작은 생명을 가꾸며 힐링을 경험하는 테라리움 클래스 △가족의 식습관 개선을 돕는 쿠킹클래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출산 전후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임신·출산으로 지친 여성들이 마음을 돌보고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임산부와 출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