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충북경찰청장에 이종원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치안정감·치안감 등 30명 전보인사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 39대 충북경찰청장에 이종원(55·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5일 이 치안감을 신임 충북경찰청장으로 발령하는 등 30명의 경찰 고위직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2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진천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충북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찰에 경위로 입직했다.

이후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 서울청 광진경찰서장·송파경찰서장, 경찰청 자치경찰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학관(58·치안감·경찰대 6기) 충북경찰청장은 공로 연수에 들어간 뒤 오는 12월 말 퇴직한다.

이임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신임 청장의 취임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