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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불꽃, 청년창업파크 'SPARK'

국내 유일 민관학 협력 창업 플랫폼·센터
6개 스파크사업단 상주… 입주기업 멘토링 기회 제공
청년 창업가들 간 네트워킹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25.09.17 17:56:43
  • 최종수정2025.09.17 17: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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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년 창업 파크(SPARK) 전경

[충북일보] 지역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이 지방 쇠퇴와 청년 이탈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공간이 청주 서원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SPARK·스파크)'로 명명된 이 곳은 청년들이 꿈과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SK하이닉스와 충북도·청주시, 서원대 등이 협력해 만든 '스파크'는 국내 유일 민·관·학 협력 창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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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 입주 기업 조세원(왼쪽) 제로원 대표와 조연희 제이케디 대표가 소통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지난 5월 준공식을 갖고 7월부터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했다.

스파크는 지상 4층, 연면적 1천221㎡(약 370평)규모로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공유 오피스 공간과 6개의 스파크 사업단(스파크창업센터·서원대 산학협력단 창업지원 사업) 상주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공유오피스 공간은 누구나 원할 때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스파크 사업단은 SK하이닉스, 서원대를 비롯한 외부사업단으로 함께 입주 기업들의 컨설팅과 매니지먼트를 진행한다.

이수연 SK하이닉스 TL은 "사업단 팀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상호간 역량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서로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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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년 창업 파크 내 사무실

입주기업들의 메인 공간은 3~4층이다. 1인실부터 6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사무공간은 3층 20실, 4층 12실로 구성됐다. 교육장과 세미나실,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스파크에 입주한 기업은 총 13개 기업이다. 스파크 사업 공모 기업과 일반 입주기업이 함께 있다.

스파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청년 중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 15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올해까지 총 60개 기업을 선발·육성했다.

입주기업 선발은 상시 모집하는 서류 접수와 적격사항 검토, 입주심의, 대면·비대면 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사업성과와 성장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확인한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 초기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기업 맞춤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각 기업들이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 출원, 사회적 기업 인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간에 입주한 지 각각 한 두 달 된 ㈜제로원(대표이사 조세원)과 제이케디(대표이사 조연희)는 쾌적한 공간과 사업단 도움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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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 입주 기업 조세원(오른쪽) 제로원 대표와 조연희 제이케디 대표

ⓒ 성지연기자
조세원 대표는 "기존 외곽에 위치한 사무실이 도심지 내로 들어오다보니 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졌다"며 "주차 비용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직원 차가 많아질 경우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연희 대표는 "임대료 부분의 혜택이 크다"며 "이전 사무실은 월세가 100만 원이 넘었는데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금액에 사무실을 들어올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스타트업인 만큼 투자라운드 등 사업 운영이나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다.

조연희 대표는 "지금 준비하고 있는 내년 투자라운드에 대해서도 스파크 팀장님들과 SK하이닉스 사업단으로 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충북 창경 멘토와도 소통·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었다. 공간뿐만아니라 사업 성장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스파크는 지역 청년 창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다음 계단을 오른다. 청년 창업가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창업가 양성 공모전도 계속된다. △I-랩(지역자원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 △C-랩(충북지역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 △P-랩(충북지역 대학생 창업 활성화)총 3가지 분야로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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