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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관람

폴란드 작가 2명, '국제공예워크숍'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 웹출고시간2025.09.17 17:07:40
  • 최종수정2025.09.17 17:07: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7일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마르친 루삭 작품을 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야첵 수트릭 시장 등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고 밝혔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2023년 청주시와 경제·문화 교류 및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시를 둘러본 야첵 수트릭 시장은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 모두 세계 정상급 행사임을 실감했다"며 "방치된 공장지대를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청주시의 도시 철학이 다른 나라에도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비엔날레 본전시에는 폴란드 작가 4인 알리샤 파타노브스카, 마르친 루삭, 베아타 레기에르스카, 유스티나 스몰렌이 참여했다.

알리샤 파타노브스카는 도예와 유리를 활용한 설치작품 '우리가 곧 날씨다'를 통해 물의 의미를 공예적으로 탐구한다.

마르친 루삭은 박테리아를 주입해 작품 속 꽃이 분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빙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베아타 레기에르스카는 폴란드 전통 레이스 기술로 한폭의 그림 같은 코바늘 레이스를 제작하며, 유스티나 스몰렌은 버려진 장식품을 활용한 콜라주 작품 '히드라'를 통해 익숙한 사물을 재해석한다.

4인의 폴란드 작가 중 베아타 레기에르스카와 유스티나 스몰렌의 작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학술 프로그램 '국제공예워크숍'으로 청주를 찾는 두 작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시에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각각 섬유와 도자 워크숍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두 워크숍은 폴란드의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린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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