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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세종시, 지역균형 발전 상징…대통령 집무실·세종의사당 건립 차질 없이 추진" 약속

정부세종청사서 첫 국무회의 주재한 자리서 밝혀

  • 웹출고시간2025.09.16 16:50:14
  • 최종수정2025.09.16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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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세종(특별시)으로 옮겨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뒤 처음으로 깆는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세종시는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 같은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곳에 와보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허허벌판이었던 세종을 오늘날의 모습으로 키워낸 우리의 성과 그리고 이를 위해서 애쓴 여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며 "세종의 모습을 보니까 지방 분권도 균형 발전도 어느 정도 진척이 있는 것 같고, 또 어쩌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세종으로 와서 자리잡느라 애쓰시는 우리 공직자들 덕에 대한민국도 균형 발전의 꿈을 현실로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자원 부족 또는 기회 부족 때문에 부족한 자원을 한군데에 집중 투자하느라고 소위 불균형 성장 전략을 취하느라고 수도권 일극체제가 됐다"며 "그게 상당한 효율을 가진 게 사실이지만 이제는 수도권 집중이 한계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면 그야말로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돼 가는 그런 문제들이 생겨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기가 어렵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국가 균형 발전이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 때문에 '5극3특'이라는 말을 만들어 쓰고 있다"며 "수도권 1극이 아니라 지방을 포함한 5개의 발전 중심부 그리고 강원, 전북, 제주 3개 특별자치도, 이렇게 5극3특 전략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지역별 맞춤 전략에 따른 균형 성장 거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이다. 세종 집무실과 또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확실한 길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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