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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임기 내 추진

국정과제 첫 머리에 4년 연임 '개헌' 명시
권력기관 개혁·전작권 전환·AI 3대 강국 진입도 포함
이 대통령 "국정과제 나침판 삼아 국민 삶 변화시킬 것"

  • 웹출고시간2025.09.16 16:47:55
  • 최종수정2025.09.16 16:47: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가 16일 임기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 국정과제 123건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달 제안한 국정과제안을 조정·보완 과정을 거쳐 123대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관리 계획이 마련됐다"며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주권자의 뜻이 담긴 123대 국정과제를 나침반 삼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의 지속적인 점검, 보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주권자들이 부여한 시간을 두배, 세배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해 주시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국가비전 아래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국정과제 첫번째 목표는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등이 명시된 개헌과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등이 담겼다.

경제·성장과 관련해선 AI(인공지능)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AI와 바이오헬스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균형 성장 과제로는 5극 3특 중심의 일자리 조성, 지방재정 확충, 행정수도 이전,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이 꼽혔다.

외교·안보 분야에선 3축 방어체계의 고도화,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남북 화해·협력 관계 전환 및 남북 기본 협 체결 등이 담겼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의 산업재해 감축, 청년 미래 적금 도입, 아동수당 확대, 노동관계법 확대, 성평등가족부 개편 등도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졍부는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해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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