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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2년만에 재개

  • 웹출고시간2025.09.16 16:10:14
  • 최종수정2025.09.16 17:27:07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일원에 추진 중인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잔여 공사가 재개된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의 내부 분쟁, 시공사 계약 해지 등으로 약 2년 전 공사가 중단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재착공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2019년 10월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해 공정률 32%까지 진행됐으나 2023년 7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계약 해지 등에 따라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해당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 오송역 주변지역의 인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유도를 위한 사업목적 달성 불가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계획구역 용도변경과 관련한 조합 내부 분쟁에 대해 네 차례의 분쟁조정위원회와 두 차례의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치는 등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11월 새 조합장을 선출한 조합과 월 2회 업무협의회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 재착공을 도모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조합은 지난 6월 참여의향서 접수부터 입찰서 접수 등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고,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계약을 거쳐 재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재착공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현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성공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송역세권지구(71만2천796㎡)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들이 조합을 만들어 환지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오송읍 오송리 일원에 공동주택 2천228세대, 단독주택 1천19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2019년 실시계획 인가 이후 추진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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