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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의료원, '생명 살리는 4분 기적' 응급처치 교육 성공

효과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계기

  • 웹출고시간2025.09.16 14:16:21
  • 최종수정2025.09.16 14:16: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의무교육 대상자들애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심정지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교육에는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응급의료법 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헬스케어3.0센터의 유경규 교수 지도로 참가자들은 응급처치 이론 습득과 함께 실습용 마네킹 및 AED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실습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1.7배, 뇌 기능 회복률은 2.2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4분 이내 이뤄지는 즉각적인 조치가 환자의 생존율을 넘어 예후 개선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시 효과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기관이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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