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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생활축구 '무적함대' 또 해냈다…노장·장년부 동시 우승

제35회 충북생활체육축구대회서 '완전제패',노장부 4연속 우승 신기록
충주시 최초 출전팀 전체 우승 쾌거, 충북 최강팀 위상 '재확인'

  • 웹출고시간2025.09.15 15:34:06
  • 최종수정2025.09.15 16:26: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생활체육축구팀 장년부(40대) 선수들이 충북도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생활체육축구팀이 또 다시 충북 축구계를 평정했다.

15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충북 진천군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노장부(50대)와 장년부(40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주시가 출전한 모든 팀이 우승을 차지한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노장부는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도 세웠다.

대회 첫날인 13일 예선에서 장년부는 제천시를 3-1로, 노장부는 단양군을 5-0으로 대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8강전에서도 두 팀은 각각 옥천군(3-1), 제천시(3-0)를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14일 4강전에서는 노장부가 증평군을 2-0으로, 장년부가 음성군을 5-0으로 압도하며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두 팀의 강력함이 절정에 달했다.

노장부는 진천군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고, 장년부는 청주시와의 치열한 접전에서 2-0 승리를 따냈다.

체력적으로 힘든 조건에서도 보여준 집중력과 투지는 다른 시군 축구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노장부의 4연속 우승은 충주시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충주시축구팀은 오는 10월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27회 충청북도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도 출전하는 모든 팀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재광 충주시축구협회장은 "우승을 위해 이틀 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충주 축구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위해 훈련 지원과 대회 참가비 등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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