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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속예술의 신명 나는 겨루기 한판…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5도 민속예술 경연 펼쳐

  • 웹출고시간2025.09.11 16:48:25
  • 최종수정2025.09.11 16:48:25
[충북일보] '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천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www.kfaf.or.kr/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영동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영동군이 주관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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