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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인문고전 독서 골든벨 성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성찰 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25.09.10 16:42:30
  • 최종수정2025.09.10 16:42:30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0일 오후 3시30분 교육공동체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고전 독서 골든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읽었던 고전 도서에 대한 이해와 비판적 사고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골든벨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지정 도서로 선정, 참가자들이 작품 속 깊이 있는 상징과 주제를 여러모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지식 암기를 넘어 책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성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대회는 학생자치회의 주도 아래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전교생 중 희망자를 선발해 난이도를 조절한 문제들로 단계별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자치회 학습부장은 "책을 더 깊이 읽게 되는 계기가 됐고 책 속 내용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균 교장은 "방학 기간 스스로 고전을 읽으며 준비한 학습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독서 골든벨이 경쟁과 협력 속에서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림여중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독서에 참여하고 고전 읽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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