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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20일 개최

문학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지역 서점·작가들의 책 잔치, 다채로운 공연도 열려

  • 웹출고시간2025.09.10 13:44:45
  • 최종수정2025.09.14 1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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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이 여는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0일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책 잔치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은홍 상주작가를 주축으로 제천, 괴산, 충주, 금산, 원주 등 중부 내륙 산간지대의 여러 서점과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북페어에는 제천의 '심심한책방', '안녕, 책', '책방소설'을 비롯해 괴산의 '도서출판 정한책방', '책방 문화잇다', '숲속작은책방', '열매문고', '쿠쿠루쿠쿠', '괴산책문화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역 서점들이 함께한다.

또한 충주의 '책방, 궤', '책이있는글터', '글책방', '빈칸', 금산의 '두루미책방', 원주의 'ENF'등도 참여해 풍성한 책과의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며 김유대 작가 등 여러 작가도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단순히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제천간디학교 풍물패 '솔뫼바람'이 흥겨운 여는 마당을 선보이며 남성합창단 '그루터기', 보컬리스트 임하은과 아코디어니스트 엄유주, 가수 조경옥과 문화평론가 김창남 팀의 공연이 오후 내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은홍 상주작가는 "산과 들 사이의 도시와 마을에 사는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 잔치를 벌인다"며 "책이 가진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공유되길 바란다"고 이번 북페어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644-1215)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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