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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림재해 예방 위해 115ha 숲가꾸기 나선다

어린나무·큰나무 가꾸기와 산불예방 숲가꾸기 동시 추진

  • 웹출고시간2025.09.10 11:39:53
  • 최종수정2025.09.10 11:39: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중앙탑면 창동리 산 일대에서 큰나무 가꾸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 하반기 총 115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산림의 생태 건강성 회복과 재해 예방에 나선다.

시는 숲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층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어린나무가꾸기(55ha) △큰나무가꾸기(27ha) △산불예방 숲가꾸기(18ha) △산물 수집(15ha)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에서는 경쟁목을 솎아내고, 큰나무가꾸기 사업에서는 숲의 밀도를 조절해 수관의 균형을 맞춰 산림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자산이 될 튼튼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질 정화, 대기질 개선, 탄소 흡수능력 향상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기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산불 위험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취약한 숲의 구조를 개선하고 가연물질을 줄여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눈에 띄는 것은 산물 수집 사업이다.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해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생활에 유용한 자원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벌목 작업이 아닌 종합적인 산림 관리 시스템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생태적 건강성 회복과 재해 예방,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단순히 나무를 자르는 작업이 아니라 숲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미래 투자"라며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안전한 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산림 관리로 산사태, 산불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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