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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킨볼·플로어볼 2관왕 쾌거

학생 주도 스포츠문화, 새로운 지평 열어

  • 웹출고시간2025.09.09 14:06:16
  • 최종수정2025.09.09 14:06: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속리산중학교 플로어볼부가 지난 7일 청주 다사랑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성은)가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학교체육의 저력을 뽐냈다.

속리산중은 지난 5일 청주동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킨볼 부문에서 여중부 우승, 남중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7일 청주 다사랑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같은 대회 플로어볼 여중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킨볼부는 창단 첫해인 2022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처음 창단된 플로어볼부 역시 첫 출전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속리산중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입증했다. 두 팀은 장정기 교사의 지도를 받아 오는 10월 각각 강원도 횡성(킨볼), 경기도 포천(플로어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플로어볼 주장 이서연(3학년) 학생은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마다 스스로 모여 연습했다. 기숙사 생활 덕분에 팀원들과 가족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성은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훈련하고 협력하며 거둔 성과는 전인적 성장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건강한 몸과 마음, 협력과 배려의 태도를 지닌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은/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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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