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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9.08 15:34:43
  • 최종수정2025.09.08 15:34:42

차정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 운동은 고종황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가 '널리 사람을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광제박애(廣濟博愛)의 정신을 강조한 칙령 제47호가 그 기반이다.

1905년 적십자 병원을 설립해 가난한 백성의 진료에 앞장서 왔으며, 상해 임시정부에서 독립군 부상자 치료를 위한 간호원을 양성해 부상 독립군과 그 가족의 생계를 도왔고 6·25 전쟁 당시에는 상병자 구호에 힘써 왔다.

지금에 와서는 재난이 있는 곳에 어디든 달려가 전개하는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및 희망풍차 결연활동,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의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 국민의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안전교육 보급, 미래 주인공으로서의 청소년 육성 등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적십자사는 고도의 공공성을 수행하기 위해 공정함과 투명함을 유지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항상! 소통하고 청렴한' 조직이 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왜 투명하고, 청렴해야 하는가?"의 물음을 던지며 '실천하고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을 시작하면서 청렴의 가치를 '신뢰받는 청렴, 소통 조직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4개 영역, 5개 단위지표, 14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2025년 충북지사 반부패 시책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렴 노력을 견인하고 전사적 청렴 실천 추진체계를 이행하며, 내부통제를 통한 부패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청렴 행정·청렴 경영 확산을 위한 조직문화 인식개선, 부패 취약 개선을 위한 자율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구조인 만큼 구성원의 업무수행 방식이나 살아온 경험, 문화, 그리고 사용하는 세대 간 언어까지 소통의 차이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부패 방지 시책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상호 존중하고, 서로 소통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고 신뢰받는 '청렴 나무'를 키워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구성원 모두가 투명하고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나부터 시작하는 상호 존중과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투명하고 소통하는 청렴 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청렴 문화 실천 방향이라고 말하고 싶다.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적십자의 일원이 된 것에 자긍심을 가지기 위해 소통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청렴 실천을 지속하고, 이것이 바로 청렴 실천의 핵심 가치임을 잊지 않고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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