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9.8℃
  • 흐림강릉 12.7℃
  • 서울 9.6℃
  • 흐림충주 9.5℃
  • 흐림서산 9.5℃
  • 청주 11.0℃
  • 대전 10.8℃
  • 흐림추풍령 11.5℃
  • 대구 14.2℃
  • 울산 13.3℃
  • 광주 16.4℃
  • 부산 13.7℃
  • 흐림고창 16.4℃
  • 홍성(예) 9.4℃
  • 천둥번개제주 20.8℃
  • 흐림고산 17.4℃
  • 흐림강화 9.5℃
  • 흐림제천 9.2℃
  • 흐림보은 11.7℃
  • 흐림천안 10.3℃
  • 흐림보령 15.2℃
  • 흐림부여 10.4℃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16.4℃
  • 흐림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암운'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여부에 운명 달려

  • 웹출고시간2025.08.31 15:56:57
  • 최종수정2025.08.31 15:56:57
[충북일보] 충북 지역 민·관·정이 총력전을 펼치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은 국가계획 반영 여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으나 무산됐기 때문이다.

올해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 반영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은 지난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빠졌다.

국가 공항개발의 최상위 법정 계획인 7차 종합계획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용역이 끝나고 새 활주로 건설이 용역 결과에 포함되면 용역비를 세울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계획은 국토부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사업이 포함되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용역비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도는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사업 반영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사업 제안서에는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으로 공용 활주로를 사용해 민간 항공기가 시간당 이착륙할 수 있는 슬롯이 7~8회로 제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 75회, 김포공항 41회, 김해공항 18~26회, 제주공항 35회 등에 비해 현저히 적다.

반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연평균 12.1%씩 증가해왔고 지난해는 458만 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24%가 증가하는 등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했다.

증가하는 이용객을 수용하고 장래의 항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활주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폈다.

도는 새 활주로 건설이 지역 발전의 핵심 사업인 만큼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하며 중점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은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공동 발의했다. 연내 제정이 목표다.

이 법안은 청주공항의 항공 안전과 운항에 제약이 되는 문제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항은 군과 민간이 활주로를 공유하는 '민군 겸용 공항'으로 국제선과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필수적인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가 없어 발전에 제한적이다.

새로 활주로를 건설해 군 비행장과 분리된 독립 활주로를 확보하고, 국제선과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도는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계획에 반영되거나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해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