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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8편 확정…세계 음악영화 흐름 한눈에

  • 웹출고시간2025.08.20 13:14:05
  • 최종수정2025.08.20 13:14: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선정작.(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리듬 오브 플라워>, <반점>, <소년지가>, <엘씨의 노래, 야콥의 말>, <존과 요코>, <팡파르>, <프로디지>, )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음악을 매개로 한 세계 각국의 장편영화가 충북 제천에서 관객을 만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는 20일 올해 국제경쟁 부문 상영작 8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은 국적과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모은 영화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제의 대표 섹션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주요 해외 영화제에서 이미 화제를 모았거나, 새롭게 공개되는 신작들이다.

로테르담영화제 초청작인 아밋 두타 감독의 애니메이션 '리듬 오브 플라워', 로카르노영화제에 소개된 마르코 툴리오 조르다나 감독의 '반점'과 카탈린 괴드뢰스 감독의 '엘씨의 노래, 야콥의 말', 베니스·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된 케빈 맥도널드·샘 라이스-에드워즈 감독의 '존과 요코' 등이 포함됐다.

또 칸영화제 선정작 엠마뉴엘 쿠르콜 감독의 '팡파르', 선댄스영화제 수상작 조지 M. 운코브스키 감독의 'DJ 아흐멧', 텔아비브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선보인 쇼쉬 슐람 감독의 '소년지가', 그리고 실제 자매 피아니스트 이야기를 다룬 프레데릭·발랑탱 포티에 감독의 '프로디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올해 선정작들은 다양한 문화와 시대적 맥락 속에서 음악이 지닌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게 한다"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제천비행장에서 대규모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화 상영은 짐프시네마(옛 메가박스 제천)·제천문화회관·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원 썸머 나잇' 공연은 제천비행장에서, 'JIMFF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림지솔밭공원과 제천비행장에서 '캠핑&뮤직 페스티벌'도 마련돼 체류형 축제로 관객을 맞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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