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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고생 100명 교육 정책 제안

도교육청, 오는 10월 교육박람회서 결과 보고

  • 웹출고시간2025.08.13 17:24:39
  • 최종수정2025.08.13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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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100명의 목소리'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3일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학생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을 충북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100명의 목소리'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충북교육 5대 정책 △정책 제안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오후에는 12개의 분임으로 나눠 분임원들과의 토의를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을 작성하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분임별로 충북교육 5대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배움터 중 가장 관심 있는 정책을 골라 같은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심도 있는 내용을 작성했다.

운호고등학교 안민혁(1학년) 학생은 "오늘 온마을배움터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 사이의 소통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정책 제안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토의를 통해 실습해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진행된 설문조사와 이날 제안된 정책들을 반영한 결과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결과보고회는 오는 10월 22~26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열리는 충북교육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짧은 시간 동안 깊이 있는 토의를 통해 충북교육 정책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을 검토해서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한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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