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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 4일간 제천서 개최 역대 최다

314명 선수 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유망주 장학 지원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5.08.11 14:15:06
  • 최종수정2025.08.11 14: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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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조협회와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한 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에서 협회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와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고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대회인 교보생명컵 체조대회는 1985년 시작돼 올해 41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한국 체조 꿈나무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 대회 기간은 기존 3일에서 4일로 일정이 연장됐으며 총 31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역대 최대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고 경기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제천을 찾아 지역 숙박 및 음식점 등 상권 매출이 증가하며 제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결과 개인종합 저학년부에서는 1학년 남자 정시후(서울대동초), 여자 성윤아(벱스짐네스틱), 2학년 남자 최솔민(원주초), 여자 허가윤(여고초), 3학년 남자 조유찬(인천서림초), 여자 안윤주(양사초)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고학년부 개인종합 남자에서는 김유(월평초6)가 1위, 김동회(내수초6) 2위, 조예성(여고초5)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신효은(서울창천초5)이 1위, 양하늘(용두초5) 2위, 조은별(대구한샘초6) 3위에 올랐다.

또 단체종합 경기에서는 남자부 내수초등학교(김동회, 민효진, 이가은, 한원철, 민준기), 여자부 서울전농초(이서현, 최다인, 나민영, 김예은, 이도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입상팀에 장학금(시상금)이 별도로 지급됐으며 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의 하나로 체조 유망주 2명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6년간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포츠 심리상담, 재활운동 지원, 교보문고 도서 지원, 국가대표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체조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및 2025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체조 발전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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