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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美 관세 피해 수출기업 애로해소 추진

8~9월 중 권역별 찾아가는 애로해소 간담회 실시

  • 웹출고시간2025.08.10 15:00:16
  • 최종수정2025.08.10 15:00: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중기청이 지난 8일 (주)에이티에스에서 미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 애로 청취를 위한 '중부권 찾아가는 애로해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이 미 관세조치에 따른 현황 점검과 충북 수출기업 애로 청취 등을 위한 '충북 권역별 찾아가는 애로해소 간담회'를 8~9월 내 실시한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도내 본사를 둔 중소기업 상반기 대미 수출액은 증가했으나, 알루미늄 등 관세 이슈가 있는 일부 품목은 수출액이 감소했다. 그간 충북 수출기업들은 미 관세협상 이후 수출계약이 미뤄지는 등 어려움이 발생해왔다.

최근 미국은 상호관세(15%)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충북중기청은 도내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출기업들이 궁금해하는 한-미 관세협상 세부내용 및 영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고, 해당 권역 수출기업의 애로 청취 및 수출지원기관 연계 지원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청주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에이티에스에서 진행된 중부권(청주, 괴산, 증평) 간담회는 자동차부품, 화장품, 식품, 산업용 기계 등 여러 분야 수출기업(8개사) 대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미 관세협상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수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 관세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한미 관세협상의 주요 내용 및 영향에 관해서 설명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지원기관 관계자들은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며 각 기관이 지원가능한 대응책들을 안내했다.

향후 찾아가는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는 북부권(8월 하순 또는 9월 초), 남부권(9월 중)을 순회하며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인해 잦은 관세정책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다행이지만, 관세가 15%로 높아지면서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중기청은 현장간담회 외에도 수출애로신고센터 운영, 설명회·상담회, 수출교육, 현장방문 등을 통해 관세리스크를 지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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