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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진천군, 지역교육 발전 맞손

간담회서 교육박람회·이상설 서훈 승격 등 협력키로

  • 웹출고시간2025.08.07 17:25:19
  • 최종수정2025.08.07 17:25: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과 송기섭(왼쪽 다섯 번째) 진천군수 등이 7일 진천읍 이상설기념관에서 교육정책 간담회를 가진 뒤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은 7일 진천읍 이상설기념관에서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에 전방위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임영은·안치영 의원,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진천군이 추진 중인 △생거진천 수학올림피아드 △진천형 인공지능(AI) 창의융합교육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대한민국장 승격 운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거진천 수학올림피아드는 오는 10월 18일 이상설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1900년 조선 최초의 중등 수학 교과서 '산술신서'를 집필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념하고 진천군을 수학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형 AI 창의융합교육은 AI, 코딩, IT 기업 견학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진천군의 특화 교육사업이다.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현재 대통령장(2등급)인 서훈을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범국민적 노력으로, 윤건영 교육감도 지난 6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진천군은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10월 22~26일) 지자체 홍보관 운영 △충북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지원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덕산읍 두촌리에 신설을 추진 중인 (가칭)혁신초중학교의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진천군은 자전거도로, 방호 울타리, 횡단보도, CCTV 설치,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체험형 학습 플랫폼 충북학생 체인지 앱 운영에도 진천군은 협력하기로 했다. 이 앱은 도내 11개 시·군과 연계한 둘레길, 유적지, 명산 등을 탐방하며 미션 수행, 걸음 수 측정, 퀴즈 참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지방소멸시대 극복을 위한 격차 해소와 성장'을 주제로 도내 지자체와 순차적인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보은군, 28일에는 괴산군, 9월 22일에는 청주시와 정책간담회를 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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