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8.7℃
  • 맑음강릉 24.4℃
  • 맑음서울 28.9℃
  • 맑음충주 27.5℃
  • 맑음서산 28.3℃
  • 맑음청주 27.6℃
  • 맑음대전 28.0℃
  • 맑음추풍령 25.6℃
  • 맑음대구 27.0℃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9.0℃
  • 맑음부산 28.9℃
  • 맑음고창 28.6℃
  • 맑음홍성(예) 27.6℃
  • 맑음제주 29.1℃
  • 맑음고산 26.1℃
  • 맑음강화 26.8℃
  • 맑음제천 26.0℃
  • 맑음보은 25.9℃
  • 맑음천안 26.9℃
  • 맑음보령 29.9℃
  • 맑음부여 28.7℃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9.8℃
  • 구름많음경주시 26.2℃
  • 맑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5.08.06 18:51:35
  • 최종수정2025.08.06 19:05:43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9월 1회 전국군가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평군은 오는 9월 말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1회 증평 전국군가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10일까지 이메일(8363400@hanmail.net)로 모집하며, 군가를 사랑하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5인 이상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연곡도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다. 최후의 5분, 사나이 한목숨, 멋진 사나이, 아리랑 겨레, 우리는 육군, 푸른 소나무, 나가자 해병대 등 군복무를 경험한 사람이면 누구나 기억하고 부를 줄 아는 국내 공식 군가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예선은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본선은 같은 날 오후 1시 보강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 대한 시상금도 두둑하다. 대상 300만 원,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을 비롯해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도 참가상 10만 원을 수여한다.

증평군이 군가경연대회를 열기로 한 것은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증평의 향토사단인 37사단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사도시 증평'의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다. 군가경연대회 개최 취지가 알려지면서 보병 37단은 물론 충북도, 한국관광공사도 후원을 하고 나서는 등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증평은 우리나라 후방의 대표적인 군사도시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아니할말로 이곳에서 군생활을 한 사람은 충북은 잘 몰라도 증평은 안다고 할 정도로 군사도시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37사단의 존재 때문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55년 5월 20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창설된 37사단은 같은 해 7월 12일 지금의 증평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년에는 67보병사단을 통합해 전군 최초 '통합형 향토사단'으로 거듭났다. 이어 2016년 12월 1일 또다시 전군 최초로 정예화된 예비전력과 기동 전력을 갖춘 '미래형 지역방위사단'으로 개편돼 예비군훈련대와 차륜형 장갑차를 보유하는 등 지역방위사단을 선도하는 부대로 위상을 다졌다. 이런 성상(星霜)을 쌓아온 37사단은 지난 5월 창설 70주년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사단으로서 웅비하고 있다.

이렇게 37사단은 호국간성(護國干城)이라는 군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증평에 둥지를 튼 이래 오랜 세월 증평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굳이 숫자로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증평경제를 거론할 때 37사단을 빼면 할 말이 없다는 얘기가 그냥 나온게 아니다. 그만큼 증평과 37사단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적인 파트너로 발전해왔다. 때문에 이번 군가경연대회 개최가 무척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작에 열렸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첫해인 만큼 행사 과정에서 미숙한 점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회 개최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올 가을 어느 날 우렁찬 군가소리로 메아리칠 보강천변을 상상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증평의 민·관·군 상생교류의 장(場)으로 승화하길 기대한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