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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 골프 하수처리시설 '싹쓸이' 점검

가을 성수기 앞두고 수질 오염 미리 막는다

  • 웹출고시간2025.08.05 17:51:54
  • 최종수정2025.08.05 17:51:54
[충북일보] 충주시가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지역 내 골프장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한다.

오는 9월 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골프장 성수기 도래 전 시설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인근 하천의 수질 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조치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고장 방치 여부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하수도법이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가벼운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할 방침이다.

여기에 충주시는 점검과 함께 골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인 하수처리시설 운전 요령에 대한 기술 지원도 병행하며 상호 협력적인 점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의 하수처리시설은 오수 유입량이 매우 많은 대용량 시설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가동되면 하천 수질 오염 우려가 크다"고 강조하며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등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격한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 지역에는 민간 골프장과 군부대 골프장을 포함해 총 15곳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더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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