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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자녀 보러 전 남편 집 찾은 40대 여성, 불 지른 혐의로 조사

  • 웹출고시간2025.08.04 16:47:14
  • 최종수정2025.08.04 16:47:13
[충북일보] 청주에서 자녀를 보기 위해 전 남편의 집을 찾았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방 안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등으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2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 B씨의 옷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녀를 만나기 위해 전 남편의 집을 방문했지만 남편이 무시하고 집을 나서자 실내에 있던 옷가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불을 곧바로 꺼 다행히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본인의 발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방 안에는 자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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