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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면 지사협, 독거노인 '집수리 해드림' 사업 성공

온 마을이 함께 만든 보금자리, 민·관 협력 및 주민 자발적 참여
주거 환경 개선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5.08.04 14:31:26
  • 최종수정2025.08.04 14: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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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집수리 해드림'에 참여한 제천시 수산면 지사협 회원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집수리 해드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홀몸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민·관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외부에만 화장실이 있는 낡은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이었다.

협의체는 어르신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상하수도 배관 신설은 물론 욕실 및 화장실, 싱크대 설치, 도배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였다.

특히 이번 '집수리 해드림' 사업은 수산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 전문 인력 외에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했으며 공사 기간에는 식사와 간식을 나누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여기에 자크르협동조합과 작은집건축학교는 전문 기술 인력을, 신성건설은 배관 공사를 지원하며 기술적 협력을 더 했다.

마을 주민들 또한 장비 지원과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의 의미를 실천했다.

집수리를 선물 받은 어르신은 "모두의 도움으로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한 참여자는 "이웃의 삶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미 공동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는 단순한 물리적 개선을 넘어 이웃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담긴 지역사회 연대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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