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예술, AI와 대화하다… 'NEO Q'가 만든 전시장의 새로운 풍경

'NEO Q' 서비스, 안내책자 없이 전시 관람 방식을 바꾸다
네오아트센터 "관람객 체류 시간과 몰입도 증가"

  • 웹출고시간2025.08.03 14:31:02
  • 최종수정2025.08.03 14:31: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대화형 AI 서비스 NEO Q가 작품 '붉은 소나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 네오아트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사람의 목소리 대신 AI의 음성이 들리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무거운 안내 책자 대신 스마트폰으로 대화형 AI 서비스와 소통하는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전시장 대화형 AI는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시장 입구 키오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NEO Q'라는 대화형 AI 서비스가 즉시 작동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김종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인환 큐레이터가 '적송의 멋' 작품 앞에서 NEO Q에게 작품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김 작가의 작품 '도시나무' 앞에 서서 "이 작품의 주제는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자 AI는 "도시나무의 주제는 나무의 생명력과 고뇌를 표현한 작품들입니다"라고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답했다.

대화형 AI는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전시를 통해 관객이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처럼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제안하며 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정해진 정보만 전달하는 안내형 AI와 달리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차별성을 보인다.

덕분에 기존에는 정해진 동선을 따라 도슨트의 해설을 듣거나 안내 책자를 참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관람객이 자신의 관심과 호기심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관람 방식의 변화는 전시장 밖에서도 이어진다.

NEO Q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작동한 만큼 관람이 끝난 뒤에도 언제든 다시 접속해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듣고 싶은 작품 해설과 궁금했던 내용은 전시장을 떠난 이후에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전시 감상과는 다른 연속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대화형 AI 서비스 NEO Q가 작품 '달을 담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박인환 네오아트 큐레이터는 "예전에는 관람객들이 정해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도슨트가 직접 따라다니며 부가 설명을 하는 방식이었다"며 "낯을 가리거나 부담을 느끼는 관람객들도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NEO Q' 도입 후에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와 직접 대화하고 질문에 즉각 반응하는 화면 덕분에 전시 체류 시간이 늘고 작품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진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NEO Q'는 네오아트센터 모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SI 기술력과 네오아트센터 운영관리 프로그램을 결합해 완성됐다. / 전은빈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