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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청주 옥산·오창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 웹출고시간2025.08.03 14:59:37
  • 최종수정2025.08.04 09:09:19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옥산면과 오창읍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청주에 많은 비가 내려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67.1㎜의 시우량을 기록했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각각 30억 원, 15억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두 지역의 재산 피해 규모는 읍·면·동 단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인 12억2천500만 원을 넘어선다.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충북에 매우 큰 안도감을 주는 소식"이라며 "도내 첨단산업의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전년 상반기 동기 대비 22%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반도체는 전년 상반기 대비 82.2% 증가했고 AI 전방산업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현재까지 전량 청주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35.8%, 태양광 패널 82.8%가 충북에서 생산된다"며 반도체·자동차·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관세 장벽 완화로 크게 안도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이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전국 시·도지사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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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