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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해체 보수…"한옥 기둥 밀려"

정밀실측조사 착수보고회 개최…복원 설계방안과 3D스캔 데이터 활용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5.08.03 15:12:43
  • 최종수정2025.08.03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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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착수보고회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 등록문화재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전체를 해체 보수한다.

군은 최근 음성성당 교육관에서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정밀실측조사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정밀 실측조사 사업은 고증 및 관련 문헌조사, 정밀실측 등으로 복원자료를 확보해 체계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수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2024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서 성당 전체에 대한 해체보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성당 측면 기둥 하부가 바깥쪽으로 밀려 나가고 내부 기둥의 변위와 벽체 배부름, 연목, 개판, 추녀 등 일부가 파손돼 붕괴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기초조사 및 실측조사를 바탕으로 음성성당의 복원 설계방안과 3D스캔 데이터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향후 정밀실측이 완료되면 학술대회 등을 통해 변형된 입구 증축부에 대한 고증을 거쳐 한옥성당에 대한 전체 해체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은 서양건축의 수용과 전통 건축의 근대적 변화를 조명할 수 있는 건축물로 평가돼 2023년 6월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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