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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단체협, 돌봄 아동 위한 '엄마손(手) 밥상' 요리교실 개설

일과 가정 양립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여"
총 180여 명 아동, 직접 만든 에그샌드위치에 "맛있다" 감탄

  • 웹출고시간2025.07.31 14:26:14
  • 최종수정2025.07.31 14: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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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다음세대돌봄놀이터에서 마련한 요리 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이 에그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름 방학 기간 중 지역 내 돌봄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협의회는 '우리동네 엄마손(手) 밥상'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협의회는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돌봄센터 이용 아동 총 18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 사업은 2025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 중 돌봄 분야로 선정된 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공모사업으로 총 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7월 30일 다음세대돌봄놀이터에서 열린 요리 교실에는 아동 20여 명이 참여해 에그샌드위치를 만들며 즐겁게 보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재료를 만지고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맛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요리 교실이 진행되지 않는 다른 돌봄센터 2개소에는 돼지고기 불고기와 견과류 멸치볶음 등 영양 균형을 맞춘 도시락 40여 개를 별도로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김춘남 회장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과 더불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주 3회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엄마손(手) 밥상' 사업은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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