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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막 "실내 판매장에서 시원하게 즐겨요"

  • 웹출고시간2025.07.31 13:52:03
  • 최종수정2025.07.31 13:52:03
[충북일보] 2025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옥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복숭아 또한 청정 대청호를 품은 자연과 기름진 땅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옥천체육센터 내에 실내 판매장을 조성한 것이다.

총 43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판매장에서는 복숭아(3㎏ 기준)를 7~8과 2만8천원, 9~10과 2만4천원, 11~12과는 1만9천원에 판매한다.

포도는 샤인머스켓과 캠벨(2㎏ 기준) 2만3천원, 거봉은 2만원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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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 가족들이 참여해 과일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 옥천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과일 쿠키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부터 반려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전시관에서는 포도·복숭아 품종과 역사에 대한 전시와 함께 영농 재배기술 상담 및 국내외 유통·마케팅 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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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도복숭아 판매장 전경.

ⓒ 옥천군
무더위를 날려줄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1일 오후에는 김용빈, 춘길, 정서주, 오유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 음악회 전국TOP10가요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2일에는 전국의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가요제와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공연이 함께 진행돼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3일에는 청춘마이크와 트롯여신 박혜신의 피날레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축제 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축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소비자들은 우체국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도 맛 좋은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만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 포도·복숭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의 달콤함을 느끼길 바라며 향수 가득한 옥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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