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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발생한 미호강·병천천, 최근 3년 이례적 집중호우 반복

이연희, 금강유역환경청 담당자에게 이 지역 수해복구 및 계획 조기 수립 요청

  • 웹출고시간2025.07.30 17:11:39
  • 최종수정2025.07.30 17: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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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왼쪽) 의원이 30일 국회 의원실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담당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 이연희의원실
[충북일보] '오송참사'가 발생한 미호강·병천천 일대에 최근 3년간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유역환경청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실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미호강과 병천천은 이례적으로 최근 3년간 집중호우가 계속됐다.

특히 미호강은 오송참사가 발생한 지난 2023년 7월 400년 빈도 이상의 집중호우가 있었고 올해 7월에도 약 80년 빈도의 호우가 내렸다.

병천천은 올해 7월 100년 빈도의 심각한 집중호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 담당자와 면담에서 "미호강과 병천천이 범람해 농가 침수 피해가 심각하다"며 하천기본계획의 조기 수립 및 수해복구의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미호강은 현재 국가하천으로 내년 11월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병천천과 조천은 오는 2027년 6월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례적으로 3년째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주민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년, 내후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복구와 준설을 위한 조기 기본계획 수립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유역환경청 또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기로 했다"며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수해복구 및 향후 호우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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