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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 '2027 충청 U대회' 전 세계에 공식화

  • 웹출고시간2025.07.28 17:31:31
  • 최종수정2025.07.28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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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회기를 인수하며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충북도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강창희 충청 U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여했다.

대회기 인수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사용하던 대회기를 FISU에 반환하고, 이를 강 위원장, 이장우 시장, 최민호 시장, 김영환 지사, 김태흠 지사에게 차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대회기를 흔들며 충청 U대회의 개최를 알렸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대회기 인수와 동시에 국제대회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앞으로 충청 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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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강창희 충청권 조직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폐회식은 공식 행사와 문화 공연에 이어 충청권의 차기 대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 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의 의미를 담은 공식 연설을 통해 2027 대회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홍보 영상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충청의 도시 이미지와 준비 상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판소리·전자음악·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폐회식 참석은 충청권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2027년 충청권 대회가 세계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을 이끄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수한 대회기는 다음 달 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경축 행사 개최로 대회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세종시에는 선수촌이 조성되고 유도·탁구 경기와 폐회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는 18개 종목,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 16~27일 독일 에센, 뒤스부르크 등 라인루르 지역에서 18개 종목,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금란·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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