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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운동·내덕동 성당 충북도 문화유산 된다

  • 웹출고시간2025.07.28 17:34:21
  • 최종수정2025.07.28 17: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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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을 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서운동 성당을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은 등록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운동 성당은 1963년 북문로 본당에서 이전해 건립된 성당이다. 당시 성당 건축에서 보기 드문 삼각형 지붕, 오각형 전면 창, 제단 뒤쪽의 종탑 등 독창적 구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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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문화유산으로 등록한 청주 서운동 성당.

ⓒ 김용수기자
청주 읍성 순례길의 출발점이자 124위 복자 중 한 명인 오반지 바오로의 유해가 안치된 성지다. 신앙적 상징성과 활용 가치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은 1961년 미국 가톨릭 선교단체인 메리놀 외방 선교회의 건축 양식을 보인다.

십자가 모양의 건물 배치, 전통 기와지붕과 서양식 외벽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 등 당시로서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았다. 설계도, 상량문, 시공 기록 등 자료도 잘 보존돼 역사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옛 사제관은 천주교 청주교구 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두 성당 모두 1960년대 천주교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던 시기의 중요한 상징이자 건축 유산"이라며 "앞으로 순례길, 해설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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