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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U대회 전 세계에 공식화

4개 시·도지사 독일서 대회기 인수
다음 달 8일 D-2년 페스티벌서 공개

  • 웹출고시간2025.07.28 15:21:28
  • 최종수정2025.07.28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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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이 27일(현지시각)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회기를 인수하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를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세종시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FISU World University Games)'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에 생중계된 폐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강창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충청권이 차기 개최지임을 알리는 대회기 인수식에서 참석자들이 환호와 함께 차기 개최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대회기 인수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사용하던 대회기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반환하고 이를 강창희 충청권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차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대회기를 각각 2회씩 흔들며 충청U대회의 개최를 각국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대회기 인수와 동시에 국제대회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은 만큼 앞으로 충청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진 2027 대회 홍보영상 상연과 무대 공연은 케이(K)-문화와 판소리, 부채 등 고유의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로 폐회식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수한 대회기는 다음 달 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경축 행사 개최로 대회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청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세종시에는 선수촌이 조성되고 유도·탁구 경기와 폐회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는 18개 종목,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 16~27일 독일 에센, 뒤스부르크 등 라인루르 지역에서 18개 종목,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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