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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7.23 15:43:12
  • 최종수정2025.07.23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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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남해오네뜨 이장이 이른 아침부터 마을 꽃밭의 꽃을 가꾸고 있다.

ⓒ 김혜경 시민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남해오네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예쁘게 꽃을 가꾸고 계시는 분이 보였다. 바로 이원순 남해오네뜨 이장이다.

지난 2019년 아파트 입주민이 뽑은 마을 대표 일꾼인 그는 언제나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고 일하고 있다.

잠시나마 마움의 '쉼'을 가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해마다 봄이 되면 마을 꽃밭을 새로운 꽃으로 단장한다.이 이장은 꽃밭뿐만이 아니라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언제나 내 일처럼 보살펴 주는 든든함 그 자체다.

마을 경로당 노인들도 이 이장을 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마음 따듯한 사람이라고 입모아 칭찬한다.

올해 초 아파트에 어머니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가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이장은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방문해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그동안 아버지의 노력에도 빈틈이 있었던 청소, 설거지, 옷장 정리 등 집안 곳곳을 정성스런 손길로 깨끗하게 치워 청소년 자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고 자녀의 돌봄도 관할 행정기관에 요청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 이장은 그 가구도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이장은 사회 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는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을 맡고 있다. '포순이 봉사단'으로도 활동하며 등하굣길 아동들을 보호하는 어머니 포순이 봉사활동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이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마을의 행복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는 이 이장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 말없이 손길을 내밀며 마을에 금계국 꽃처럼 환하게 웃는 밝은 에너지를 지닌 아름다움을 전하는 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무더운 여름을 상쾌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이 이장이 있어 오늘도 남해오네뜨는 행복하다. / 김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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