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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일라이트 매장량 평가 위한 본격 시추탐사 착수

일라이트 자원화 시동…시추 탐사 착수

  • 웹출고시간2025.07.20 10:07:40
  • 최종수정2025.07.20 10:07: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동군, 일라이트 매장량 평가를 위한 본격 시추탐사 착수.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전략 광물인 일라이트의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시추탐사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영동군이 총 9억원(도비 4억9천500만원, 군비 4억5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탐사 작업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문 시추업체인 ㈜테라이지가 시추를 담당한다.

지난해에는 △일라이트의 지질학적 특성 규명 △산출지 분포 및 지표·심부 발달 조사 △모암 및 지질구조 분석 등을 통해 3D 시각화 자료를 구축했다.

또 △일라이트 광체 구획 △함유량·순도·광물 조합 등에 대한 시험 분석으로 광석 기준을 정립하고 지구물리탐사를 통해 지표 하부 연장성을 확인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자원량 평가 대상지를 선정하고, 3D 시각화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시추 최적지를 확정했다.

이에 군은 7월부터 8월까지 영동읍 주곡리·화신리·산익리, 양강면 죽촌리·가동리·남전리·지촌리 일대 모두 24개 지점에서 3천m 규모의 시추 작업을 진행한다.

채취된 시료는 KS규격에 따른 품위 분석을 거쳐, 정량·정성적 자원량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대부분의 시추 예정지가 농경지 인근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시추 목적 및 절차를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적극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사를 통해 정확한 일라이트 매장량을 평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원활한 협력과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시추를 통해 채취된 시료를 오는 9월까지 정밀 분석을 완료한 후 10월 중 매장량 평가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영동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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