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2.5℃
  • 흐림강릉 21.1℃
  • 서울 23.4℃
  • 구름많음충주 23.2℃
  • 구름많음서산 20.5℃
  • 맑음청주 26.2℃
  • 맑음대전 24.7℃
  • 맑음추풍령 19.9℃
  • 구름많음대구 21.6℃
  • 흐림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24.0℃
  • 흐림부산 21.8℃
  • 맑음고창 20.0℃
  • 구름많음홍성(예) 21.1℃
  • 흐림제주 22.1℃
  • 구름많음고산 21.3℃
  • 흐림강화 22.0℃
  • 구름많음제천 20.7℃
  • 맑음보은 23.1℃
  • 구름많음천안 20.8℃
  • 구름많음보령 22.8℃
  • 맑음부여 23.1℃
  • 맑음금산 23.1℃
  • 구름많음강진군 22.9℃
  • 흐림경주시 19.4℃
  • 흐림거제 21.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이틀 동안 103.2㎜ '물폭탄'…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등 피해 속출

  • 웹출고시간2025.07.17 14:58:09
  • 최종수정2025.07.17 14:58:09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곳곳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학교는 문을 닫았고 하천 범람과 산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1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도내 강수량은 평균 103.2㎜이다.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231.7㎜, 증평 201㎜, 괴산 173㎜, 진천 152.5㎜, 음성 147.5㎜, 충주 98.1㎜, 보은 51.2㎜, 제천 45㎜, 단양 45㎜, 옥천 22㎜, 영동 15.5㎜이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 중 8개 시·군(청주·충주·증평·괴산·진천·음성·보은·옥천)은 호우경보, 2개 시·군(제천·단양)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영동은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하루에만 173㎜의 많은 비가 쏟아진 청주 현도면과 오송읍, 오창읍 6개 마을, 7가구 17명은 산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피했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몸을 피했다.

하천 범람이 우려된 오송읍과 북이면 4개 마을, 31가구 67명도 마을회관과 다목적 체육관으로 대피했다.

병천천이 범람한 청주 옥산면 환희리는 현재 고립 상태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임시 대피했고 인근 공장 직원 65명은 거점 지역에 체류 중이다. 양업고등학교 학생·교사 155명은 기숙사로 몸을 피했다.
청주 오창읍 비봉유치원은 1층 복도 천장과 식생활관 천장에 누수 수피해 발생했다. 유치원은 임시 휴업을 한 뒤 시설 복구에 들어갔다.

충북소방본부에는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222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유형별로는 나무 쓰러짐 33건, 배수 불량 62건, 도로 침수 107건, 토사·낙석 6건, 기타 10건 등이다.

충북도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등 10곳을 통제하고 있다. 2년 전 대형 참사가 발생했던 이곳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통행이 통제됐다.

증평 미암리 하상도로 등 3곳과 충주 만적교 굴다리 등 4곳도 통행이 금지됐다. 진천 농다리 등 관광지와 산책로 58곳도 통행할 수 없다.

국립공원의 경우 속리산과 소백산, 월악산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전면 통제됐다.

많은 비가 계속 내리면서 대청댐과 충주댐, 괴산댐 등의 수위가 급격히 올라갔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충주댐 수위는 122.08m로 홍수기 제한 수위(145m)에 22.92m까지 올라왔다.
괴산댐은 제한 수위 136.92m를 7.89m 남겨둔 122.08m를 기록 중이다. 대청댐은 수위가 69.25m로 제한 수위(80m)에 10.75m까지 물이 불어났다.

충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경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직원 50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도내 11개 시·군에는 861명이 재난안전문자 발송, 상황관리 등의 업무에 힘을 쏟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