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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우경보 격상, 16개소 통제·4건 침수피해 발생

중앙탑면 화학 물류창고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 웹출고시간2025.07.17 10:02:16
  • 최종수정2025.07.17 10:02: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화학 물류창고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오전 3시 20분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격상되면서 비상 2단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충주시 평균 강수량은 109.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칠금 140㎜, 대소원 140㎜, 신니 133㎜ 등이 높은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19일까지 계속 비가 내리며, 특히 18일 오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17일 50~150㎜, 18~19일 50~150㎜다.

현재까지 4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문화동 이마트사거리 침수예방사업구간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나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호암동 동평빌라에서는 가정 내 배수관 역류가 발생해 배수작업이 완료됐다.

금릉동 주택침수는 상습구간으로 현재 배수작업이 진행 중이며, 주덕읍 삼청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침수는 충북도에서 조치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16개소가 통제됐다.

산책로 10곳, 도로 2곳, 계곡 1곳, 지하차도 1곳, 세월교 1곳, 강수욕장 1곳이다.

충주천 산책로 구간들과 달천과선교 지하차도, 단월강수욕장 등이 포함됐다.

충주시는 전날 오전 7시 호우 예비특보 발표와 함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 1단계 A조 109명이 투입됐으며, 17일 오전 3시 20분 호우경보 격상으로 비상 2단계 A조 156명이 근무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부터는 비상 2단계 B조 157명으로 교체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17일 오전 중앙탑면의 한 화학 물류창고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지붕 일부가 전소됐으며, 오전 8시 15분부터 소방관이 투입돼 진압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 중대사항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향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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