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보, '일사천리 재창업 교육'…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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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4회차 교육이 실시된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2025년 4회차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청주에 소재한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지하 1층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은 채무조정이 완료됐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재도전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재단 채무종결자 등 약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재무 △마케팅 △마인드 함양 △법률·노무 △세무·회계 △빅데이터 활용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강의가 온라인(13시간)과 오프라인(12시간)으로 병행 운영돼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이수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재도전 특례보증 신청 자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자격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1대 1 맞춤형 재창업 교육 기회 △재창업 특례보증 우대 및 새출발기금 원금 감면 우대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돼 실질적 재창업 성공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중 재창업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시 도전하려는 소상공인분들의 용기와 열정을 응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도전에 나선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