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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비쿠폰과 함께하는 '1석 2조' 여름휴가 제안

소비쿠폰 지급 본격화, "여행객에겐 혜택, 지역엔 활력"

  • 웹출고시간2025.07.16 14:45:48
  • 최종수정2025.07.16 14:45: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의 구경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발맞춰 소비쿠폰 지급에 나서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고 9월 22일부터는 2차 지급도 예정돼 있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쿠폰 지급은 전 국민 대상 정책으로 단양군은 여기에 자체 예산을 더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지원 혜택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1차에서는 일반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 한부모가정과 차상위 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 2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 중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군민의 경우 최대 5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이튿날 자동으로 포인트가 충전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사용처는 전통시장과 소형마트, 음식점, 의원, 안경점, 미용실 등 생활밀착 업종으로 제한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한다.

군은 쿠폰 지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대상자 확인부터 지급수단 마련,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특히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이번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광지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된 도담삼봉, 고수동굴, 사인암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액티비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어 패러글라이딩과 유람선, 수상레저 등 여름철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다양하다.

여기에 군은 최근 관광정보 통합 앱 '단양갈래'를 출시와 관광객들이 숙박·맛집·교통·명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앱에서는 투어패스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돼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정책은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경제 지원이면서도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군민 누구나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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