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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기대

국가계획 반영·사전타당성 통과·민자 제안서 제출
국토부, 재정·민자사업 종합검토 중
진천군 사전준비 만전

  • 웹출고시간2025.07.15 11:04:32
  • 최종수정2025.07.15 11:04: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내륙선 노선도.

ⓒ 진천군
[충북일보]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의 핵심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6월 수송수요, 경제성 등 주요지표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실현가능한 국가철도사업으로 공식 확인됐다.

특히 같은 해 11월 국내 주요건설사에서 수도권내륙선 일부노선을 조정한 민간투자형 사업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조기착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이 단순 지역숙원사업을 넘어 그 상징성과 투자가치를 민간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진천군에 따르면 현재 국토부는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예비타당성조사나 민자적격성조사 등 본격적인 타당성 평가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이 같은 분석에 따라 국토부,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치권, 인접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조속한 타당성평가와 조기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이 현실화되면 진천군은 광역교통의 결절점(結節點)이자 중부내륙권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경기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78.8㎞의 수도권내륙선을 기획·제안해 정책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어 경기도, 충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과 함께 지방정부 간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주도하면서 사업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철도유치업무협약 체결, 대정부 건의문 제출, 민간위원회 구성·운영, 국회토론회 개최, 민·관합동 결의대회, 4개 시·군 릴레이 퍼포먼스, 범국민서명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이 노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은 지역의 시간·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교통 인프라"라며 "철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도조기착공에 모든 행정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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