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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임 충북도의원 "공약사업 점검·성과 극대화 도정역량 집중해야"

  • 웹출고시간2025.07.14 17:38:19
  • 최종수정2025.07.14 17:38:19
[충북일보] 김꽃임(제천1) 충북도의원은 14일 민선 8기 마지막 1년은 공약 사업 점검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4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 돔구장 건립과 같은 신규 사업은 도민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민선 9기로 넘겨 신중히 결정할 사안"이라며 새로운 대규모 사업 추진을 경계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김영환 지사의 공약에서 '정상 추진'으로 분류된 사업들 중 실질적으로 부진한 사례들을 지적했다.

먼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준공 목표가 2026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연기됐다"며 "기반시설 건설 공사는 유찰이 반복돼 업체 선정조차 되지 않아 준공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AI영재학교 설립 사업은 아직 설계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올해 정부예산에 건축비가 반영되지 않아 개교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어업인 공익수당 확대 공약은 김 지사 취임 전 수당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취임 후 변경됐다고 했다. 또 2023년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된 후 추가 논의나 계획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 밖에 도립대표도서관 건립, 청주교도소 이전, 미호강 맑은물 사업,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설립 등도 추진이 부진함에도 '정상 추진'으로 분류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들 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기대 난망'"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새로운 사업보다 도민과 약속인 공약 사업을 얼마나 책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느냐가 도정의 신뢰를 좌우한다"며 "새 정부의 국정 100대 과제에 충북 현안이 우선순위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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