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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숨겨진 독립운동 재조명…'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 개최

광복 80주년 맞아 충주지역 독립운동가와 민족운동사 되살려

  • 웹출고시간2025.07.14 11:01:04
  • 최종수정2025.07.14 11:01:03
[충북일보] 충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는 뜻깊은 학술행사가 열린다.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18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충주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제4회 충주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충주지역의 독립운동 활동과 관련 인물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지역 근대사 연구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의 기조강연 '충북지역의 독립운동과 충주'를 시작으로 △이용철 충청남도청 주무관의 '기호흥학회 충주지회의 조직과 활동' △이양희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충주지역 3.1운동 전개 과정과 주도자' △김명섭 단국대 교수의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의 민족운동 서설''등 충주의 독립운동사를 다룬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이성호 소장의 사회로 김창덕 국민문화연구소 회장, 김민호·최우석 독립기념관 연구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져 발표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호 소장은 "그동안 소홀히 다뤄졌던 충주지역 독립운동사를 학문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대몽 항쟁과 임진왜란 의병 활동,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까지 역사의 현장이 된 도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가 새롭게 조명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이후에도 발표와 토론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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