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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0~2세·장애아 보육료 정부 지원 5% 인상

급·간식비, 보육교사 인건비 등 확대… 보육의 질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5.07.09 18:07:03
  • 최종수정2025.07.10 09:00:58
[충북일보]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 영유아와 장애아에 대한 정부 지원 보육료가 이달부터 5% 인상된다.

교육부는 9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와 장애아 등 53만5천 명에 대한 정부 지원 보육료가 5% 인상됐다"며 "연내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전 계층 0∼5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부모 보육료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보호자에게 국민행복카드(바우처)로 매달 지원되고 있다.

이번 추경으로 0~2세 영유아와 장애아에 대한 부모 보육료는 △0세반 54만 원→56만7천 원 △1세반 47만5천 원→50만 원 △2세반 39만4천 원→41만4천 원 △장애아(종일반 기준) 58만7천 원→61만 6천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매달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보조금인 기관 보육료(아동 1명당)도 △0세반 62만9천 원→66만 원 △1세반 34만2천 원→35만9천 원 △2세반 23만2천 원→24만4천 원 △장애아(종일반 기준) 68만6천 원→72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보육료 인상으로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뿐 아니라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 냉·난방 등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 보육의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어린이집에서는 기존과 같이 재원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 결제, 기관 보육료 신청을 통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보육료 인상으로 보육 현장과 학부모, 우리 아이들이 가장 먼저 추경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보육 제공을 위하여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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