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여름 휴가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대책 추진

화재 위험 큰 시기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휴가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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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숙박 및 판매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소방서는 무더위와 함께 휴양객이 증가하며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선제 대응을 통해 안전한 휴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ES리조트, 제천시네마, 이마트, 롯데마트 등 지역 내 주요 숙박 및 판매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점검과 관서장의 행정지도를 포함한 화재 안전 컨설팅도 병행한다.

윤영원 소방위는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